바이브코딩 도구 고민할 때 제일 많이 나오는 두 가지가 Cursor랑 Claude Code예요.
저는 둘 다 실제로 써봤어요. Cursor는 설날 게임 프로젝트로 처음 바이브코딩 입문했고,
Claude Code는 회사 업무에서 시작해서 CherryPlan 포트폴리오 9개 앱 만들 때 본격적으로 써봤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 지금은 Claude Code로 완전히 정착했어요.
근데 Cursor가 나쁜 게 아니에요. 용도가 다른 거예요.
어떤 상황에 뭐가 맞는지, 각각 쓰면서 "이건 별로다" 싶었던 순간까지 솔직하게 정리할게요.
Cursor가 뭔가요?

Cursor는 AI가 내장된 코드 에디터예요. VSCode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UI가 거의 똑같아요. VSCode 쓰던 분들은 바로 적응할 수 있어요.
에디터 안에서 바로 AI한테 말 걸고, 코드 수정 제안 받고, 자동완성까지 되는 구조예요.
설치하면 바로 쓸 수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아요.
The best way to code with AI
탁월한 생산성을 내도록 설계된 Cursor는 AI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cursor.com
Claude Code가 뭔가요?
Claude Code는 터미널에서 실행하는 CLI 도구예요. 에디터가 아니라 명령줄에서 프로젝트 폴더 안으로 들어가서 실행해요.
에디터 UI가 없어요. 대신 파일을 직접 읽고, 수정하고, 명령어까지 실행해줘요. 코드 한 줄 한 줄 제안하는 게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를 이해하고 작업하는 방식이에요.

Claude
claude.ai
제가 각각 어떻게 썼냐면
Cursor — 설날 게임이 첫 바이브코딩이었어요
처음 바이브코딩을 시작할 때 Cursor로 설날 테마 웹게임을 만들었어요. 배포 주소까지 뽑아낸 첫 프로젝트예요.
👉 https://seollal-game.vercel.app/
처음엔 진짜 신기했어요. 에디터에서 바로 "이런 게임 만들어줘"라고 하면 코드가 탁탁 나오고, Tab 키 누르면 자동완성되고. VSCode랑 UI가 같아서 적응도 빠르고요.
근데 쓸수록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거 하나 만드는데 한달 토큰을 다 썼어요......


Claude Code — 회사 업무에서 시작했어요


Claude Code는 회사 프로젝트에서 코드 리뷰, 리팩토링 용도로 처음 써봤어요.
그 다음 CherryPlan 포트폴리오 작업할 때 본격적으로 도입했고, 7일 만에 앱 9개를 완성했어요.
https://cherryplan.netlify.app/
🍒 CherryPlan
cherryplan.netlify.app
지금은 기획 → 개발 → 유지보수까지 전부 Claude Code로 해요.
솔직한 장단점 비교
Cursor
좋은 점
- VSCode 기반이라 진입장벽이 낮아요
- 에디터 안에서 바로 쓸 수 있어서 편해요
- 인라인 자동완성이 빠르고 자연스러워요
- 처음 바이브코딩 입문할 때 딱이에요
별로인 점
- 자기 마음대로 다 해버려요. 이게 제일 큰 문제였어요. 내가 원하는 범위가 있는데 관련 없는 파일까지 건드리고, 의도하지 않은 수정이 생겨요.
- 그러다 보니 토큰 낭비가 심해요. 불필요한 작업에 크레딧이 소모되는 거예요.
- 퀄리티 대비 수정 시간이 길어요. 결과물이 나오긴 하는데, 다시 손봐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결국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있어요.
Claude Code
좋은 점
- 프로젝트 전체 맥락을 이해해요. CLAUDE.md 설정해두면 매번 설명 안 해도 프로젝트 구조 파악하고 작업해요.
- 기획부터 유지보수까지 일관된 관리가 가능해요. 같은 컨텍스트 안에서 계속 작업하니까 결과물이 일관성 있어요.
- 파일 직접 수정이라 복붙 없이 바로 반영돼요. 작업 속도가 체감상 확실히 달라요.
- 지시한 범위만 정확하게 수정해요. Cursor처럼 엉뚱한 데 손대는 경우가 적어요.
별로인 점
- 토큰 한도 초과가 자주 나요. 큰 프로젝트 작업하다 보면 하루 한도가 금방 차요. 저는 Claude Max로 업그레이드했는데도 가끔 막혀요.
- CLI 도구라서 처음엔 진입장벽이 있어요. 터미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Cursor가 더 편할 수 있어요.
- 에디터 자동완성 기능은 없어요. 코드 작성 보조가 아니라 작업 실행 도구에 가까워요.
한눈에 비교
| 항목 | Cursor | Claude Code |
| 형태 | 코드 에디터 | CLI 도구 |
| 진입장벽 | 낮음 (VSCode 기반) | 중간 (터미널 필요) |
| 자동완성 | ✅ 인라인 자동완성 | ❌ 없음 |
| 파일 수정 범위 | 넓음 (때로 과함) | 지시한 범위만 |
| 프로젝트 맥락 이해 | 보통 | 높음 (CLAUDE.md 활용) |
| 토큰 효율 | 낮음 | 중간 (한도 초과 주의) |
| 유지보수 | 불편 | 편함 |
| 가격 | 월 $20~ | Claude Pro 이상 필요 |
어떤 분께 뭐가 맞아요?
Cursor 추천
- ✅ 바이브코딩 처음 시작하는 분
- ✅ 터미널이 낯선 분
- ✅ VSCode 환경에서 바로 쓰고 싶은 분
- ✅ 빠른 프로토타입, 간단한 프로젝트
Claude Code 추천
- ✅ 프로젝트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분
- ✅ 기획부터 배포까지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싶은 분
- ✅ Cursor 써봤는데 결과물 퀄리티에 아쉬움 있는 분
- ✅ 유지보수까지 AI랑 같이 하고 싶은 분
결론적으로 제가 지금 쓰는 것
Claude Code 메인, Cursor는 거의 안 써요.
처음엔 Cursor로 입문했는데, 쓸수록 "자기 마음대로 다 해버리는" 부분이 불편했어요. 원하는 범위만 정확하게 수정하고, 프로젝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면서 작업하는 Claude Code 방식이 저한테는 훨씬 맞았어요.
토큰 한도 문제는 있지만, 퀄리티랑 일관성이 확실히 달라요. 앱 9개짜리 포트폴리오를 7일 만에 완성할 수 있었던 것도 Claude Code 덕분이에요.
처음 바이브코딩 입문하는 분이라면 Cursor로 시작해서 감 잡고, 프로젝트 규모가 커지면 Claude Code로 넘어오는 루트가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마무리
둘 다 써본 입장에서 정리하면 이래요.
Cursor = 입문하기 좋은 AI 에디터. 빠르게 뭔가 만들어보고 싶을 때. Claude Code = 프로젝트를 제대로 만들고 싶을 때. 기획부터 유지보수까지.
어떤 게 더 낫냐는 없어요. 뭘 만들려는지, 어느 단계인지에 따라 달라요.
https://cherrycoding0.tistory.com/30
Claude vs ChatGPT vs Gemini — 7년차 개발자가 실무에서 써본 솔직 비교 (2026)
작성자: 체리플랜 | 7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AI 도구 뭐 써야 하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주변에 많아요."Claude가 좋다던데", "ChatGPT Pro 쓰면 다르다던데", "Gemini는 무료인데 괜찮냐"...저는 셋 다 실제
cherrycoding0.tistory.com
다음 포스팅 예고: Claude Code CLAUDE.md 설정으로 내 프로젝트에 최적화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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